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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30분쯤부터 8시까지 1시간30분동안 대구시 달서구 대곡지구 주공6단지 5개동 1백여가구가 정전돼 입주자 20여명이 아파트 관리실에 몰려가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사고는 6단지 관리실 부근에 있는 변전실 안의 장치가 고장나면서 일어났다.
주민들은 저녁준비를 하지 못하는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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