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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음주측정을 회피하려고 경찰순찰차 밑에 들어가50분 동안 버틴 혐의로 강성문씨(26.대구시 달서구 상인동)를 입건.
강씨는 12일 밤 10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보성은하아파트 앞길에서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대구달서경찰서 월배2동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들이 음주측정을 위해 경찰서로 데려가려 하자 순찰차 밑에 들어가 50분동안 나오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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