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롯데 건물모형 의견조정"
[된다-안된다] 말만 무성한 속에 10년을 끌어온 대구역역사(驛舍) 민간자본 건설의 밑그림이 최근 거의 완성돼 멀잖아 건축허가신청등 본격적 절차를 시작할것으로 보인다.
건설주체로 지정된 롯데 및 철도청 관계자 등은 13일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을 방문, 최근 완성된 건물 모형을 제시하고 최종 의견을 조정했다. 현재 롯데측은 현장에 건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필요 부지를 거의 매입한 상태이다.
이날 의견 조정이 끝나면 일부 보완 등 조치를 거쳐 롯데측이 곧 건축허가를신청할 전망이라고 대구시 관계자가 말했다. 대구역 신축역사는 북쪽의 삼성업무단지등과 연결되면서 남쪽의 중앙로 대우빌딩 등을 연결, 일대를 업무타운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자역사는 10년전인 86년도에 건설이 결정되고 88년 롯데로 건설주체가 결정됐으나 규모와 착공시기를 놓고 우왕좌왕 해왔는데 현재 내정된 규모는 지하4층 지상8층이고, 건평의 40%%는 주차빌딩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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