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2백만원 슬쩍-파키스탄인 부부 검거
○…경주경찰서는 12일 차량을 이용, 절도행각을 해온 파키스탄인 모하마드 아비브씨(31)와 부인세리프씨(33)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긴급구속.
경찰에 따르면 파키스탄인 이들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4시쯤 경주시동천동 임협조합에서 직원 김모씨(32)에게 접근, 달러 지폐 1장을 내보이면서 신권교환을요구하면서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혼돈케한후 가방속에든 2백만원을 슬쩍해 달아났다는것.
경찰은 이들부부가 타고다니는 차량이 서울 금호 타이어 렌터카에서 대절한 차량임을 확인하고 여죄를 추궁.
농번기 밤낚시에 격분-승용차 불질러 쇠고랑
○…의성경찰서는 12일 농번기에 밤낚시하는데 격분, 차에 불을 지른 추병환씨(38.농업.의성군가음면장1리124)를 차량 방화 혐의로 긴급 구속.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11일 밤9시50분쯤 가음면 장1리 등내저수지에 밤낚시를하러온 안영기씨(36.대구시서구내당동356의 7) 소유 대구3로 2501호 크레도스승용차 유리창을 부수고 소주병에 담아온 휘발유를 차내에 뿌리고는 불을 질러차를 몽땅 태우는등 9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
경찰 조사에서 추씨는 농번기에 놀러 다니는 것을 보고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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