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직원 공금횡령에 탄식
◆…곽태조(郭泰祚) 김천교육장은 김천봉계초등교의 경리직원 공금횡령사고는결과적으로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격이 됐다 며 탄식.
봉계초등교 경리직원인 김성식씨(27.8급)는 은행에 예입된 도급경비등을 인출하면서 백만~천만원단위의 숫자기입난을 최종 결제후 기입 인출하는 방식으로 지난7월29일부터 3회에 걸쳐 2천4백여만원을 횡령하는 대담성을 보였다는 것.
조회결과 도피중인 김씨는 전임인 구미모여중 재직시에도 경리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사전에 경계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
경비절감 고충토로 고조
◆…날이 갈수록 회사의 경비절감책 강도가 높아지자 포철 간부들이 정말 죽을맛 이라며 고충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고조.
특히 지난 6일 임원들의 내년도 보수동결 방침이 발표되자 나머지 간부들의 급료도 제자리 걸음이 불가피할것으로 짐작, 벌써부터 내년을 우려하는 표정이 역력.
모간부는 상황이 이렇게 급변할줄 알았으면 한창 잘나가던 2~3년전부터 아끼는 건데… 라며 때늦은 후회.
야시장 철거싸고 고심
◆…구미시는 해병전우회 고엽제회원들이 고엽제환자구제 1천만명 서명 을 이
유로 낙동강 무너미땅터에 무단개설한 야시장 철거문제를 두고 대책마련에 고심.
해병전우회 고엽제회원들은 구미시에 야시장 개설허가를 요구하다가 불법이라며 묵살당하자 한때 부시장실을 점거, 알몸시위를 벌이는등 소란을 피운후 불법개설한 것.
구미시는 불법운영하고 있는 야시장 철거를 위해 6일오후 2백여명의 공무원까지 동원했으나 고엽제회원의 강력한 저항에 밀려나자 한숨만 푹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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