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지역상공인 방문 기념행사"
두돌을 맞은 영덕군과 사이판시간의 자매결연이 지역 공무원및 상공인들의 안목을 넓혀주는 한편 현지 한인들의 위상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사이판의 인구 5만여명중 한국인은 4천5백여명으로 이들은 금융, 유통, 무역, 봉제등 각분야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을 벌여 탄탄한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시규모가 작은데다 교류에 따른 경제적 득실이 별로없는 형편이어서 국내 시.군등이 선뜻 자매결연에 나서지않던 와중에 영덕군이 지난 94년 자매결연을 체결, 상호방문을 시작하자 20여년의 교민역사를 가진 한인들이 가장 기뻐했다.
김송림한인협회 회장(57)등 교민들은 지난달말 김우연군수등 군관계자를 비롯지역상공인, JC회장들이 사이판시를 방문하자 자신들의 사업을 제쳐두고 방문단 일행을 도왔다.
통역과 안내를 맡는것은 물론 사이판의 경제현실및 개발방향과 건설등 투자전망이 밝은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설명군관계자와 지역 상공인들의 깊은 관심을끌었다.
영덕군과 사이판시 자매결연2주기 기념식장에 있던 교민들은 영덕군이 경제적득실을 떠나 사이판과 인적교류를 해줌으로써 현지 한인들의 위상강화와 결속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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