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극협정 아르헨 원자력 협정 체결"
과학기술처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중남미 5개국 순방을 계기로 칠레,브라질등 중남미지역 5개국과 과학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과기처가 6일 밝힌 중남미 5개국과의 과기(科技)협력 추진계획에 따르면 칠레,아르헨티나, 브라질등 선발 개발도상국과는 특화자원이나 강점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인력교류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인 칠레와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APEC과학기술각료회의에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APEC고등과학기
술(ASTN)등 지역협력사업에 칠레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킹 조지섬에 남극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칠레와 남극협력협정을 체결, 칠레를한국 남극연구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원자력핵심기술과 풍부한 우라늄 자원을 보유한 아르헨티나와는 이번 순방기간중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 한.아르헨티나 원자력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두나라 원자력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미국가중 첨단과학기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과는 97년초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생명공학, 항공우주, 신소재,자원개발 등 상호협력분야에서 구체적인 공동연구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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