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해소위해 '절대필요'"
대구에서 영천.하양방면으로 뚫린 산업도로와 대구행 국도가 만나는 송정삼거리(동구 안심3동)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점. 이 삼거리 삼각점 지점이 뒤편의개천(동래천) 복개로 곧 교통섬 이 될 운명에 처해 그 처리를 두고 말이 많다.이 삼각섬에는 건물 2개가 있다.
송정삼거리 차량 통행량은 무려 하루 3만7천여대. 게다가 인근 동호지구 택지개발예정지(22만8천평)와 유통단지(8만7천평) 진입도로가 추가로 개설될 경우 6개 방면에서 달리는 차량들이 송정삼거리로 몰려 만성체증지역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동구청 관계자는 보상비가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거리 중앙의 건물부지를 매입, 교통광장을 조성하면 만성체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송정삼거리 중앙에 있는 3층건물과 현재 신축중인 1층 건물 부지일부는 대구시가 지난 89년 무너미터를 불하한 것.
대구시가 도시계획때 이 문제를 미처 생각하지 못해 발목잡힌 꼴이 됐다.
삼거리 중앙 2개 건물부지의 경우 당시 무너미터를 평당 49만원과 54만원 정도에 각각 불하했으나 현 시가는 5백만~6백만원대에 이르러 지방정부가 되사려면상당한 매입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층건물주 김모씨(35)는 건물이 들어선후 매입 운운하는것은 말이 안된다 며교통광장을 위해서는 당초 현재의 2개건물부지뿐 아니라 앞쪽 현대자동차부지까지 사들였어야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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