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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7일 주택가에서 취객을 상대로 강도(일명 퍽치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ㅂ고교 서모군(17.대구시 북구 구암동)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군등은 지난 6월 10일 새벽 2시쯤 북구 관음동 대우비디오방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이동네 엄모씨(34)를 집단폭행한 뒤 자기앞 수표등 1백80여만원 상당의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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