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기 시.군대항 태권도대회

"영천시.포항시 각각 고등.중등부 단체전 정상"

영천시와 포항시가 제8회 경북지사기 시.군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각각 고등부및 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영천시 고등부 대표팀은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준결승에서 포항시팀을 3대2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 구미시를 제치고 결승에 나선 경산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에대해 포항시 중등부 대표팀은 이날 준결승에서 영천시를 3대1로 격파하고다시 결승에서 고령군을 3대0으로 꺾어 고등부의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개인전으로 치러진 대학부와 초등부 패권은 상주산업대와 도리원초등학교에 각각 돌아갔다.

이번대회 종합우승은 영천시가 차지했고 포항시와 경산시가 2.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