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원정 빈집털이

입력 1996-09-04 14:53:00

"10代6명 구속영장"

영양경찰서는 4일 박모군(17.경기도 포천시)등 6명의 미성년자들에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절도등의 전과자들인데 원정 농촌 빈집털이범들로 지난7월부터 영양군 일원에서 농촌 빈집들만 골라 30여차례에 걸쳐 2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왔다는 것이다.최근에는 지난3일 오전10시쯤 영양군 청기면 정족2리 정차남씨(여.73)집에 침입, 현금1만5천원을훔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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