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립키예프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입력 1996-09-03 14:37:00

"대구실내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의 화려함과 발레예술의 우아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우크라이나 국립키예프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이 대구실내빙상장(대구시민운동장내)에서 4일부터 5일간 열려 관심을 끌고있다.

36년의 역사를 가진 키예프아이스발레단은 92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빅토르 페트렌코와 93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옥산나 바이올 등을 배출, 세계적 명성을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갈리나 타이로바, 알렉산더 젤렌스키, 마리나 이그나토바, 올레그 볼코프등도 역시 세계주니어 및 세계선수권, 동계올림픽 피겨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한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다.

공연프로그램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이터스 댄스 라운드 댄스 등 16가지 이며 한국인을 위해 특별히 조관우의 님은 먼곳에 언체인드 멜로디 , 김건모의 스피드 등이 마련돼있다.

문의 (053)421-6720~2, 422-0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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