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축구 정상에

입력 1996-09-03 14:40:00

"96라이언컵"

16세 이하 한국 청소년축구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96라이언컵에서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지난달 31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한정환의 후반 2골에 힘입어 스웨덴의 아이크 스톡홀름클럽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반 7분 윤현의 헤딩슛으로 선취득점한 한국은 후반 11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한정환이 골문앞에서 가볍게 밀어넣어 승세를 굳혔으며, 19분 박형철과 39분 한정환이 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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