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수용하거나 유태인정착촌을 새로 건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1일 밝혔다.
레비장관은 이날 이집트 지중해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은 정착촌 건설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고전제하고 그러나 우리는 (팔레스타인)영토를 점령하거나 새로운 정착촌을 건설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6월 취임후 처음으로 이집트를 방문한 그는 또 우리는 협상을 교착상태에 빠뜨릴 의도도바람도 없다 면서 우리와 팔레스타인측은 평화협상의 진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스라엘의 유태인 정착촌 건설문제와 관련, 오슬로협정은 정착촌건설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 고 말하고 따라서 이스라엘은 오슬로협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내에 유태인 정착촌을 확장함으로써 양측간평화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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