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후생성은 30일 미국산 수입쇠고기 내장 샘플에서 치명적 식중독을 일으키는 O-157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후생성은 지난 7월26일 전국의 도축장등에 위생관리의 자주점검을 요청하고
있으나 실제로 O-157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수입쇠고기 내장이 시장에 유통될때는 사전열처리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파괴되기 때문에 이번 O-157 박테리아 검출을 계기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에 제한조치는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후생성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후생성은 지난 28일 부속 연구소에서 미국으로부터 냉동 공수된 수입쇠고기
내장 샘플에서 문제의 박테리아를 발견, 즉각 미국 대사관측에 통보한 것으로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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