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의 설립에 관한 회의열어"
대구 달성상공회의소 산하에 있던 대구상의 칠곡지부(지부장 이대희)가 30일 칠곡상의 설립에관한 회의 를 열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에따라 그동안 대구-달성상의간 통합 반대의명분이 됐던 광역시 상의 산하에 있는 군(郡)지부 문제가 해결되면서 대구-달성간의 통합론이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대구상의 칠곡지부는 칠곡군 왜관읍 지부 사무실에서 지부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상의 설립을 위한 회의를 열어 칠곡상의 출범 일정을 논의했다.
현재 칠곡지부는 관내 상공인 31명을 발기인으로 구성했으며, 추후 회의를 통해 발기인 총회와창립총회, 상공위원.회장단 선거 절차 등 구체적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칠곡지부관계자는 빠르면 내년 1월 칠곡상의가 독립된 상공회의소로 출범할수 있을 것 이라 전망했다.군위와 성주지역을 한데 묶는 상공회의소로 출범한다는 칠곡지역 상공인들의 당초 계획은 현재군위와 성주가 각각 안동상의와 달성상의 소속으로 돼 있는 소속문제를 매듭짓지 못해 일단 보류됐다.
한편 달성상의와의 통합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대구상의는 칠곡상의 독자 설립을 계기로 두 상의간 통합논의가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상의는 그동안 대구상의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명분중 하나로 칠곡군 상공인들이 대구상의 소속으로 돼있다는 사실을 내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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