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적자폭확대에 따른 경제위기론 증폭"
경기위축 속에 올 하반기의 수출이 내리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무역수지 적자폭확대에 따른 경제위기론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수출은 6백51억1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1.8%% 늘었으나 하반기에는 7월 증가율이 마이너스 3.6%%를 기록한데 이어 8월부터 연말까지도 매달 한자릿수이내의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지난 92년 11월과 12월, 93년 1월 내리 3개월 동안 감소세를 기록했고 분기별로는 90년1.4분기와 92년 4.4분기에 각각 감소세를 나타냈었으나 올 하반기전망처럼 6개월 동안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겪게 되기는 90년대 들어 처음이다.
특히 반도체는 16메가D램의 가격이 개당 10달러선으로 떨어질 경우 올 연간 수출이 1백80억달러에 그쳐 당초 전망치보다 1백억달러 이상 줄어들게 되는 등 전체수출 감소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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