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국제수준 향상위한 기술혁신 체제의 구축"
[구미] Electropia 건설구상 에 대한 심포지엄이 28일 오후2시 금오공대 회의실에서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 박세직(朴世直)국회의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배경은 구미국가공단 제4단지 조성이 확정돼 7백30만평에달하는 세계적인 공단으로 부상하면서 국내전자, 정보.통신산업의 대도약을 이끌어낼 세계수준급 구미 Electropia 건설 일환으로 특성화.전문화된 산업기술연구공원(테크노폴리스)을 조성, 첨단산업을 국제수준으로 발전시킬 기술혁신체제를 구축한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구미 Elctropia 건설(안) 내용은 새로 추가조성될 제4단지와 연계된 지역내에 5천1백55억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19만7천평 건평6만3천평 규모로 오는2009년에 완성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날 주제발표내용을 요약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업계현안과 과제(김영하 중부산업공단 기술지원부장)
구미공단은 산업구조의 취약성과 생산제품의 단순성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업과중소기업이 수직적 계열화에 따른 종속관계로 독자적인 기업활동이 되지못하고대기업 의존적인 기업운영으로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의지가 결여돼있고 기반도취약하기 짝이 없다.
따라서 지역내에는 사업체가 공동으로 이용할수있는 공통애로기술개발등 확산형 산업기술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학간의 기술개발 공조체제 강화가 시급하며대학의 연구인력과 기업이 주도하는 테크노파크등의 설립을 통한 산학연구개발활동기반 구축이 절실하다.
▲21C전자공업 발전과 구미 Electropia 건설 (이동춘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미래의 구미 Electropia는 구미지역이나 경북지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한국을대표할수있는 21세기형 정상급 국제산업도시로 발전, 국가전체에 기여할수있는역할을 담당해야 할것이다.
Electropia 건설의 구체적인 실천은 국가기술혁신 시스템이나 지적시스템 관점에서재조명돼야하는만큼 이를 바탕으로 전방위 개방형 협력체제(Total OpenNetwork System)를 구축해야 한다.
▲구미 Electropia 건설 구상과 역활(황홍택 금오공대 연구처장)
구미 Electropia 건설은 후발국의 도전, 선진국의 다양한 지역기술혁신전략등을충분히 고려, 국내는 물론 국제수준의 특화형(Local형), 융합촉진형(Network형),국제협력 증진형(Global형)의 총체적 결합형태가 돼야한다.
특히 구미공단은 도내 수출총액의 58%%를 점하는 매우 중요한 위치로 그동안축적된 산업잠재력을 바탕으로 전자, 정보, 통신산업의 활성화를 적극유도, 세계화 개방화에 대비, 공동협동체제 구축이 시급한만큼 사업의 조기추진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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