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공원 지정 보존을"
[문경]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쌍용(雙龍)계곡을 포함한 도장산(道臧山)일대의자연환경보존.관리를 위한 도립공원 지정작업이 시급하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이곳은 관광.피서객들이 대거 몰려 마구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오는10월 상주시 화북면 용유계곡과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연결되는 지방도의 쌍용터널이 완공되면 환경오염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문경시는 이곳에 7~8월 사이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 3백원씩의 쓰레기수거료를 받는것이 고작이다.
이때문에 이 일대는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환경보전 차원에서도 도립공원으로 지정,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일대는 지난87년 경북도가 도립공원으로의 지정작업을 추진하다가 아무런이유도없이 중단한 바 있다.
문경8경중의 하나인 쌍용계곡은 낙동강상류 지류하천인 문경시 영강(潁江)의발원지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현재 3만여평 규모의 관광레저단지 조성이 착수단계에 있는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속속 갖추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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