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정가등 시민역량 결집 추진"
위천 국가공단 지정결정이 정부 여당에 의해 유보되자 대구시의회와 지역정가에서 즉각 이에 반발, 서명운동과 궐기대회를 결의하는등 잇따라 모임을 갖고위천국가공단관철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고있다.
대구시의회는 24일오전 긴급 의장단회의를 열어 위천공단지정이 망국적 지역감정의 정치논리때문에 유보됐다 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시민서명운동과 궐기대회를 의회가 주도해나가기로 했다.
최백영 (崔栢永)대구시의회의장은 회의후 이번 정부.여당의 유보결정을 지역으로서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한다 며 시민의견을 결집, 지역사랑운동으로승화시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때 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28일오후 전체시의원과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이번 사태의 배경을 분석, 향후대책을 논의키로했다.
새정치국민회의 대구.경북지부도 26일 위천공단 지정유보에 관한 입장 이란성명을 내고 국가공단 지정을 위해 시.도민과 사회단체가 연대해 투쟁해 나가자 고 제안했다. 국민회의지부는 또 대구시에 국가공단 지정이 무산될경우에대비해 지방공단 건설을 적극 검토하라 고 요구하고 지역의원들에게는 위천공단지정과 관련해 공약한 여.야의원은 사죄하고 책임을 져라 고 주장했다.
서중현(徐重鉉) 위천국가공단지정 추진본부장은 24일오후 금성예식장에서 위천국가공단추진 대구시민 결의대회 를 갖고 대구경제 회복을 위한 시민적 결의를 다지자 며 서명운동을 펴고있다.
서위원장은 부산.경남은 9개의 국가공단을 정부예산으로 가동하고있으며 삼성승용차공장유치등 수십조원에 달하는 국가사업을 확장시켰으면서도 수질오염을내세워 공단지정을 반대하는것은 집단이기주의 라 비난, 공단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펴기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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