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래 최고치"
[아부다비] 국제유가는 올 상반기중 13년래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라크의 석유시장 복귀전망에도 불구, 오른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7개 바스켓 기준유가는 지난 상반기중 배럴당 평균 18.85달러를 기록,작년 같은 기간의 17.4달러 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가 말했다.이같은 가격수준은 83년 유가하락세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지금까지 최고가격대는 걸프전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91년 상반기의 18.25달러였다.
OAPEC는 상반기중 유가가 오른 이유에 대해 지난 겨울 장기간에 걸친 혹한으로 원유재고를 크게 소진한 선진공업국들이 저장량 보충을 위해 예상보다 많은 구매에 나섰기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OPEC가 지난 6월 이라크의 시장 재합류 전망에 따라 공급과잉 현상을 막기위해 회원국별 생산쿼터를 동결시킨 결정을 내렸던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