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생 40여명 농성"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달구벌자동차학원이 학원에서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전문운전학원이 아니면서도 수강생을 모집, 면허시험에 응시못한 수강생들로부터 항의를 받는등 물의를 빚고 있다.
달구벌자동차 학원생 40여명은 23일 낮 학원 사무실에 몰려가 전문운전학원도 아니면서 전문학원이라며 속였다 며 농성을 벌였다.
ㅈ씨(27.여.대구시 남구 대명1동)는 지난 7월 전문운전학원이어서 실기시험을 칠 수 있다는 직원말만 믿고 등록했는데 두달이 넘도록 시험을 보지 못했다 고 주장했다.
또 배모씨(38.여.대구시 서구 중리동)는 7월중순쯤 전문학원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등록을 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전문학원 인가를 받지 못해 많은 학원생들이 면허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학원생들은 학원측이 기능연수를 제대로 하지않는 바람에 운전연습을 겨우 11일밖에 못했는데도등록한지 3개월이 넘자, 재등록비를 받았다 며 학원비를 전액 환불하라 고 학원측에 요구했다.이 학원 이용진과장은 7월중순쯤 전문학원 인가가 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컴퓨터시설이 제대로갖춰지지 않아 인가가 늦어졌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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