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천7백명 연행"
검찰은 21일 한총련의 시위및 연세대 점거농성과 관련, 20일 연행된 대학생 3천4백99명에 대한 1차 분류심사 결과 폭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난 2백86명을구속대상자로 분류했다.
검찰은 또 시위가담 정도가 경미한 8백66명은 일단 귀가조치하고 나머지 2천3백47명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벌여 구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1차 분류심사 과정을 통해 구속대상자로 분류된 인원이 전원 구속될 경우 한총련 사태와 관련한 구속자수는 지난 19일까지 구속된 91명을 포함, 3백77명에 달하고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자는 최소한 4백명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제6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경찰에 연행된 2천4백79명을 포함,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행된 학생수는 총 5천7백15명으로 국내 시위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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