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원 오염 우려"
시,군,구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매립장들이 대부분 침출수 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아 주변 식수원 오염 등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시,군,구 쓰레기 매립장 가운데 상당수가 사용 연한 3년 이하의 소규모여서 효율적이고안정적인 쓰레기 처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17일 환경부가 각 시,도를 통해 조사한 전국 시,군,구 생활쓰레기 매립장 운영현황에 따르면 전국4백45개 쓰레기 매립장 가운데 침출수 처리시설이 갖춰져 있는 이른바 위생매립장은 전체의3.3%%에 불과한 15곳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4백30개의 쓰레기 매립지는 단순히 웅덩이를 조성하거나 계곡에 그대로 쓰레기를 쌓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립장 지하 토양 오염은 물론 지하수 및 이를 통한 인근 식수원 오염까지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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