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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상(신암중)과 박진호(경일중)가 제7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중.고 태권도대회 체급별 정상에 올랐다.
신암중 노형상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중등부 핀급결승에서 강릉중 고승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경일중 박진호는 웰터급 결승에서 관교중 김도영을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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