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여명 감염"
[북경] 지난주 러시아 국경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콜레라가 수도 울란바토르까지 퍼져 콜레라 증세 환자가 14일 8백여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신화통신은 몽골관리들의 말을 인용, 수도 울란바토르의 몽골 최대시장이 패쇄됐으며 일부 시 구역이 콜레라 전염지역으로 선포돼 주민들의 출입이통제됐다고 전했다.
울란바토르 시내의 야외식품 가게도 폐쇄됐다.
수도 북부 콜레라 전염지역에 대한 외국과의 교통이 일시 정지됐으며 이들 지역을 통과하는 기차들의 도중 정차가 금지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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