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14일 지난 2월이후 중단됐던 비군사부문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재개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민간위원회 회의가 6개월만에 이날 예루살렘에서 열렸으나 이스라엘의 유태인 정착촌 건설 문제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회담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밀 타리피 팔레스타인측 대표는 이스라엘 정부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유태인 정착촌 건설이 계속될 경우 중동 평화 과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 대표들은 이 문제가 논의되지 않았다 면서 유태인 정착촌 확대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회피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클린턴 미대통령에게서한을 보내 유태인 정착촌 확대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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