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기준24t에 크게 미달"
道 안전점검 결과경북도내 지방도로 및 시.군도로의 교량이 5개에 1개꼴로 현행 기준 하중(24t)에 미달한 불안전 시설로, 이들 경량급 교량 들을 전면 개축해야할 실정이다.경북도가 올해 지방도로 및 시.군도로상의 전체 교량 3천2백9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중 20%%에 가까운 6백26개소가 60~70년대에 세워진교량하중 13.5t 또는 18t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설은 교통량이 증가하기 이전의 기준에 맞춰 설계한 것으로, 현행 도로구조령이 정하고 있는 기준 하중 24t에 맞춘 고속도와 국도 교량과의 연계성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과한 차량들이 지방도로에 진입할 경우 통행제한에 걸려 급증하는 물동량 수송에 지장을 받는 것은 물론 대형사고의 위험마저안고 있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같은 진단에 따라 금년부터 기준 하중에 미달하는 교량 개체 5개년계획을 수립, 모두 2천4백59억원을 투입해 6백26개소를 모두 개축하기로 하고금년에 우선 지방도로상 교량 23개소 시.군도로상 교량 42개소 등 65개소를 새로 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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