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씨"소설 함정 으로 문단에 데뷔한 소설가 김정현씨(39)가 아버지의 내면에 숨겨진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얘기한 장편소설 아버지 (문이당)를 출간했다.
기존의 장편작업으로 다져진 작가적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소설에서 작가는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야만 하는 이시대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췌장암 선고를 받고 죽음을 눈앞에 둔 중년남자가 그의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눈물겨운 사랑을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권이 추락하거나 상실돼 버린 요즘 시대에 현실로 닥친 한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아버지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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