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대씨"육순이 넘은 나이지만 젊은이들에게 어른들의 삶의 궤적을 알리고 교훈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서 단편집을 냈습니다
단편집 소쩍새는 밤새워 울고 (도서출판 그루)를 낸 최갑대씨(65).
최씨는 평생 교직에 몸담아오다 퇴직 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체험을 담은 글을 발표한 늦깎이 문학도다.
전쟁터에서 싸우는 이야기, 전쟁으로 받은 상처이야기, 옛풍습과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날이야기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전해주려고 이 글을 썼습니다
포항에서 교직에 몸담고 있을때 포항 아동문예 연구회를 13년간 이끌면서 해처럼 달처럼 이란회지를 10차례 펴낸 최씨는 동화발표, 어린이 글쓰기지도 등 아동문학발전에 힘써왔다.최씨는 3년전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 과 참나무골의 새아침 이란 단편으로 한글문학 추천을받아 등단,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아동문학가 최춘해씨는 자신의 체험을 실감나고도 담담하게 써내려간 최씨의 글은 소년소설류적인 담백함이 있다 고 평했다.
최씨는 앞으로도 계속 일상생활의 체험이 밴 단편이나 동화를 힘 닿는데까지 써나가겠다 고 문학열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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