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 先레바논 철군 제의 일축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7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선(先)레바논 주둔군철군 제의가 시리아의 골란고원 반환 요구를 비켜가기 위한 기도라고 비난하면서 이 제의를 일축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의 제의가 지난 3월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시리아와 이스라엘간의 평화협상 재개 희망이 거의 없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알렉산드리아.아카바)이- 팔 헤브론철수 논의
◆이츠하크 모르데차이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오는 18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나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에서 이스라엘군 철수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예루살렘의 한 TV방송이 7일 보도 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자치 허용 협정에 따라 지난 3월 헤브론에서 철수하기로 돼 있었으나 이스라엘에 대한 회교도의 연쇄적인 자살폭탄테러로 연기됐다.이스라엘 정부는 1만2천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4백명의 유태인 정착민 보호를 위해 헤브론에서 군대를 철수하기전 보안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예루살렘)鄧小平 장남, 장애자올림픽 단장
◆중국 최고 지도자 鄧小平의 장남이자 장애자인 鄧樸方이 15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美애틀랜타장애자 올림픽대회에 참석할 중국선수단을 이끌고미국을 방문한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탁구, 유도, 사격, 역도 등 종목에서 37명의 선수들을 파견하며특히 역도에서 새 기록들을 기대하고 있다.
鄧樸方은 중국의 文化大革命(1966~1976)때 홍위병들에 의해 창문밖으로 내던져져 하반신 불수가됐으며 현재도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있다.(北京)
佛, 불법이민 단속국 설치
◆프랑스정부는 6일 프랑스내 불법 이민과 노동자들을 집중 단속하기 위한 특별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장 루이 드브레 내무장관은 이날 프랑스내 무자격자및 외국인들의 불법 노동이외인들의 불법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을 단속하기 위한 외국인 무자격노동및 불법 이민 단속국(OCRIEST)을 경찰국 산하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새 불법이민단속국은 50여명의 전담 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과 정보기관, 헌병대등 관계기관간의 업무를 조정, 불법 이민과 무자격 노동을 집중 단속하게된다.(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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