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크렘린 복귀 업무 재개
◆요양중이던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6일 크렘린궁으로 돌아와 업무를 재개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세르게이 메드베데프 대통령공보비서의 말을 인용, 옐친 대통령이 크렘린에서 아나톨리 추바이스 비서실장과 만났다고 전했다.
인테르팍스통신도 옐친 대통령이 크렘린으로 돌아왔다고 전하면서 이날 오후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알렉산드르 레베드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모스크바 로이터)메가와티, 오늘 경찰 출두키로
◆인도네시아의 야당 지도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는 최근 반정부시위와 관련한 경찰의 소환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한 측근이 6일 밝혔다.
이 측근은 로이터통신과 전화통화를 갖고 메가와티와 변호사들이 7일 경찰에 출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면서 메가와티 여사는 내일 오전 9시(현지시간) 증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두할 것 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 로이터)
南阿共 부룬디 군사정권에 반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부룬디 군사 정권에 대한 제재에 가담할 것이라고 음베키 남아공 부통령이 6일 밝혔다.
음베키 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단결기구(OAU)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정부는 투치족인 피에레 부요야 주도의 쿠데타로 수립된 부룬디 군사정권을 퇴진시키고 민정을 되찾기위한아프리카 각국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아공은 OAU의 회원국으로 부룬디 위기의 해결과 관련한 OAU의 활동에 적극 가담할것 이라면서 무력을 이용하는 것은 부룬디에 안정된 영구적 평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 이라고 말했다.(아디스아바바 로이터)
이 외무, 네타냐후 외교정책 반발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핵심적인 외교정책 수행에 자신을 완전히 배제한데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외교 전반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는 중대 반격조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정부의 고위관리가 6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스라엘 정부의 외교정책이 전부 총리실에서 결정되고있으며 레비 외무장관은 사후 통보를 받는 실정이라면서 이같이밝혔다.
레비 외무와 측근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6월 집권 이래 주요 외교정책 결정에 외무장관을 배제해 왔다고 불평을 토로해 왔으며 지난 5일 외무부가 완전히 빠진상태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요르단 방문이 이뤄지자 이같은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예루살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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