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47社등록...이권개입등 물의"
민주경찰○○,검경○○,중앙경찰○○,법경○○,치안시민○○,사회치안○○,한국민생○○.사법경찰○○…등등.
현재 치안이나 경찰관련 제호를 사용하는 언론이 난립해 있는 등 이들 특정언론이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 현재 당국에 파악된 이들 경찰 및 검찰과 관련된 특정언론은 무려 47개.이들 특정언론 중 특수일간지로 공보처에 등록된 것이 3개,특수주간지가 24개,잡지나 월간지 등이20여개에 달한다.
공보처 및 경찰에 따르면 47개 이들 특수지중 현재 발행하고 있는 신문 및 잡지는 모두 25개이며나머지 22개는 발간이 중단된 상태다.
이들 특수지들은 이름만 들어보면 치안당국에서 운영하거나 경찰자매지인 것으로 착각하기 십상이다.
특수지들 중에는 상당수가 발행목적에 위배되거나 경찰관서에서 직접 발행하는 것처럼 오도하여광고나 구독강요,신분증판매,이권개입 행위 등 언론본질에 어긋난 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으로 관계당국이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보처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6개반 12명의 조사반을 편성,해당지역 관할지방검찰청과 경찰서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한 뒤 시.도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특수 일.주간신문,지역신문 등 발행목적을 위반했거나 무등록 간행물의 발간 및 배포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하는 등 사이비기자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