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등 조직개편 단행"
자동차업체들이 애프터 서비스 혁신 경쟁을 벌이고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업계 수위를 고수하기 위해서는 애프터서비스의 개선이 관건이라는 판단아래 국내영업본부와 수출본부 산하에 실(室) 단위로 있던 정비 조직을 통합해 서비스사업본부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지난 1일자로 단행하면서 혁신적인 애프터 서비스 강화방안을 마련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서비스본부장으로 임명된 徐昌明전무를 중심으로 애프터 서비스개선방안을 검토해곧 발표할 예정이며 이 방안에는 현재 1년으로 돼 있는 보증수리기간의 확대와 직영 정비사업소의 고객 만족 프로그램 도입, 정비 마일리지 제도의 도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자동차는 애프터 서비스 전담업체인 기아자동차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정비내용이나 종업원들의 태도 등에 관해 불만이 있을 경우 요금 지불을 거절할 수 있는 한달음 서비스 를 이달부터시행중이다.
기아는 또 정비완료 때 품질보증기간과 작업자를 명시한 정비품질 보증서를 발행해 보증기간 내에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상으로 재수리해주고 고장이 잦은 차량에 대해서는 각 사업소별로 고난도 정비팀 을 편성해 전담정비함으로써 고객불만을 해소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대우자동차는 영업사원들 모두에게 전담 정비직원을 배정, 고객이 차량을 수리할 때는 판매 영업사원에게 연락만 하면 해당 영업사원이 전담 정비직원을 통해 차량 수리에 관한 모든 절차를 대행해주는 맨투맨 서비스 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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