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짧은 흰치마 거부시위
◆印度 수도인 뉴델리의 중심가에서 1일 1천여명의 간호사들이 성희롱 대상이 되는 짧은 흰색 치마를 입고는 근무할 수 없다며 시위를 벌였다고.
국영 병원에 근무하는 이 간호사들은 지난해 그동안 입어왔던 짧은 흰색 치마를 끝이 발목까지 내려가는 담갈색의 전통 치마로 바꿨으나 병원측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연방보건부 청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는 것.
이들은 대표를 통해 보건부측에 보낸 서한에서 흰색은 과부들이나 입는 불길한색깔인데다 치마 길이가 짧아 성희롱까지 당하고 있다 고 말하고 우리의 업무도 의사들만큼이나 중요하며 다리나 보이려고 일하는 것이 아니다 고 주장.(뉴델리)재소자 경마정보금지규정 부활
◆홍콩 고등법원은 31일 재소자들에게 신문의 경마欄을 보지 못하게 하던 규정을부활시켜 앞으로 중국으로의 주권반환후 홍콩의 인권 침해 가능성에대한 우려를 부채질하고있다고.
마약밀매행위로 복역중인 침 싱-충은 지난해 11월 재소자들이 보는 신문에서경마欄을 오려낸 형무소 관리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승소했는데 당시 법원은형무소관리들이 홍콩 인권자유법률들의 초석이 되고있는 권리장전 을 위반했다고 판정.
그러나 고등법원은 이같은 판결을 뒤엎고 재소자들의 권리는 형무소 규범을유지하기위해 제한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데 형무소측은 지난 11월 침이 승소한이후 형무소내에서 도박이 늘어났다며 이번 고등법원의 판결을 환영.(홍콩)1회비행후 로켓 생명 끝
◆나사와 맥도웰 더글러스사가 공동실험중인 클리퍼 그래함 로켓이 지난달 31일뉴멕시코의 화이트 샌드 미사일기지에서 가진 시험발사에서 착륙직후 폭발, 화염에 휩싸여 있다.
이 로켓은 수직 발진과 착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으나 착륙시 4개의 랜딩 레그 중 1개가 제대로 빠져나오지 않는 바람에 이날 2분20초동안의 시험비행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나사)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