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북안 1천5백마리 폐사"
닭1종전염병인 가금(家禽)인플루엔자가 2일 영천시북안면관리312 배창섭씨(38)양계장에서 발생, 경북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 긴급방역에 나섰다.
이번 가금인플루엔자는 지난달 1일부터 배씨 양계장의 닭 1천5백마리가 최근까지 잇따라 죽어나가 가축위생시험소에서 일부가검물을 채취, 폐사원인을 규명하던중 발견됐다.
이에따라 가축위생시험소는 시험소 시,군 공수의들로 긴급방역반을 편성, 이미죽은 닭 1천5백마리와 사육중인 닭4천여마리를 살균소독후 비닐로 싸서 땅에파묻어 모두 도살처분했다.
이 질병은 그동안 영국 호주등 해외에서 발생하다 지난3월 경기도 화성, 지난5월 전북 정읍등 국내서 잇따라 발생, 닭 10만여마리를 폐사시켰다.
가금인플루엔자는 닭의 일령에 관계없이 종계 육계 산란계에 모두 발생하며 가금류 및 조류의 접촉과 공기배설물에 의해 전염되며 전세계적으로 예방약이 없다.
이때문에 감염시 폐사율이 70%%에 육박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뉴캐슬증상과 비슷해 산란저하 호흡곤란 폐사 식욕부진 설사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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