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에 무더위 잊어..."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효성가톨릭대 대구대 경산대 경북산업대등 7개대 27명의 대학생들이 바캉스도 잊은채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대구네오클럽소속인 이들 대학생들은 30일 오후 경주시건천읍 송선1리에서 65세이상 노인 1백여명을 초청, 수박과 음료수등 푸짐한 다과회를 열고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했다.남학생 18명과 여학생 9명으로 구성된 학생봉사반은 지난 24일부터 학교반 근로반 의료반 페인트반등 4개반을 운영, 침체되었던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학생들은 잡초제거, 마을청소등 노력봉사는 물론 퇴색된 가옥들을 페인트로 도색해 마을을 탈바꿈시켰다.
특히 내과 외과 치과등으로 구성된 의료반은 노인병과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도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솔반장 조원진〈영남대 공업화학과2년〉, 박양선씨〈계대일어학과2년〉는 내년에는 농촌에 보다 활역소가 되는 봉사활동을 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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