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이재민 수백만명...農地 궤멸상태"
[도쿄.朴淳國특파원] 최근 북한 홍수피해지에 시찰단을 파견했던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번 집중호우로 북한 남부지방에서 희생자가 수백명에 달할 것이며 많은 범위의 농지도 궤멸상태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日 NHK방송이 1일 보도했다.
WFP의 트레버 로위 대변인은 수백만명이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었으며 집을 잃은 이재민도 많다. 사망자 숫자는 수백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유엔개발계획(UNDP)의 루크 아치크자드 평양주재대표는 최근 북한 남부 홍수피해지역인토산군을 시찰했다며 자신이 둘러본 모든 논밭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안내를 맡은 북한관계자는피해면적이 수만㏊에 달한다고 말했다 고 그의 말을 인용, NHK가 보도했다.
또한 이 방송은 그가 안내받은 마을만 해도 11명의 희생자가 났으며 많은 가옥들이 물에 떠내려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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