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워

입력 1996-07-31 14:17:00

▨신분불투명우려

◆…동양투자신탁이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지역 기관투자가와 상장사및 연고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대구.경북증권사 만들기에 나섰으나 돛을 걸기도 전에 노조란 암초에 걸려 흔들.동투에 따르면 노조는 동투가 증권사로 전환치 않고 다양한 세력이 참가해 별도 증권사를 만들경우 미래가 불투명해 노조원의 신분불안등이 우려된다며 발끈하고 있다는 것.지역 금융가는 이에대해 노사가 단결해 금융위기 파고를 헤쳐가도 시원찮은 판에 선후를 살피지도 않고 내부 불협화음부터 내니 답답하다는 반응들.

▨'차질없이 행사마쳐 그나마 다행'

◆…30일 국회 소규모 기업지원위원회 대구지역 소기업 방문단을 맞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이날 아침까지도 방문단의 구체적 일정이 마련되지 않아 당황.방문단은 전날 울산에 이어 30일대구를 찾기로 했으나 뒤늦게 방문단은 당초 예정한 일부기업체의 방문 계획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해 왔기 때문.한관계자는 이미 준비를 하고 있던 업체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 새로 일정을짜느라 애를 먹었다 며 그래도 별다른 차질없이 행사를 마쳐 다행 이라고 안도.▨삼성車 대구본사 창립총회준비 '순조'

◆…삼성상용차는 대구본사 창립총회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차질없이 모든 준비가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

한관계자는 날짜는 그룹 차원에서 길일을 택해 결정할 것 이라며 한 업체가 좋은 날을 택해 창립하겠다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느냐 고 의미를 부여.

삼성은 창립총회 전 지역 여론주도 인사들을 초청, 만찬을 열고 삼성상용차 출범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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