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TV시청 영향 절도 92%% 격감"
애틀랜타올림픽 열기가 대구지역 민생치안 예방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한국선수들의 경기관전을 위한 심야TV시청으로 올림픽개막이후 최근까지
여름철 좀도둑들이 거의 자취를 감췄으며 강력범죄역시 33%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일인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절도범죄는 5건으로 동일기간 범죄발생 평균건수 94건보다 92%%나 큰 폭으로 줄었다는것.
올림픽기간중 발생한 절도 5건은 차량절도.날치기등이 대부분으로 한국선수들의 경기가 열리지 않는 대낮이나 초저녁 시간대에 발생했다.
또 하루평균 3~5건가량 자주 일어나던 야간주거 침입절도는 올림픽기간인 10일동안 1건에 불과, 시민들의 올빼미 TV시청 이 절도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한것으로 경찰은 분석하고있다.
한편 살인.강간등 강력범죄는 모두 9건으로 동일기간 평균 13건보다 33%%가량줄었으며 대부분이 초저녁 시간에 일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여성들의 심한 노출등으로 급증추세를 보인 강간의 경우 올림픽기간중에는 2건에 불과 , 평소 8건에 비해 격감했다.
또 한국레슬링 금메달 낭보가 날아들었던 22일과 유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23일에는 강력사건이 1건씩만 발생했으며 메달획득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날에는 범죄발생이 뜸해지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이에대해 경찰관계자들은 올림픽이 끝나는 8월5일이후 좀도둑.강도들이 다시
설치게 되면 경찰들은 큰일 이라며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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