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복싱 라이트헤비급

입력 1996-07-30 14:09:00

"이승배 8강진출"

이승배(용인시청)가 쿠바의 프레디 로하스를 판정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승배는 29일 알렉산더메모리얼콜로세움에서 벌어진 라이트헤비급 2회전에서 로하스의 가공할 펀치력에 스탠딩 다운까지 내주며 고전했으나 왼손스트레이트로 착실히 점수를 만회해 13대9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라이트급 신은철(대전대)에 이어 모두 2명이 준결승을 바라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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