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대불지 잔여부지등 이양요구"
최근 일선 구청및 구의회가 주민복지와 관련한 독자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원확보가 어렵자 시유지 무상사용및 소유권 구청이전등을 요구하면서 대구시와 논란을 빚는등 지자체간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 북구의회는 29일 대불지 잔여부지 소유권 이전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 를 구성, 문화시설 조성 명목으로 대구시 북구 복현동 539의1 대불지(구 배자못 부지) 3만7천여평중 주택업체 매각부지를 뺀 시유지 4천7백여평의 소유권을 구청에 넘겨줄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그러나 시는 올 하반기중 해당부지를 일반에 매각, 시 세입재원으로 쓴다는 방침이어서 구의회측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서구청은 최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시유지인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 제1공원 지하에 지하주차장을 건설키로 하고 시에 소유권 이양을 요구했으나 시는사업비가 최소 2백억원이 넘게 들어 구청 단독사업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중구청도 올들어 동인공원 부지로 지정된 대구시 중구 동인2가 78 현 중구청사부지중 1천여평을 청사신축을 위해 공원부지에서 해제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시의 입장표명 유보로 사업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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