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늘표정 읽기 에 더 신경써야
○…올들어서도 농산물 가격이 일기변화에 좌지우지되는 현상이 계속되는데 대해 농업 관계자들은 일기정보에 대한 당국의 안이한 시각에 아쉬움을 표시.
경북능금농협 정윤수 상임이사는 정부가 언제까지 농사는 99% 하늘에 달렸다 는 소리만 하고 있을거냐 며 정부의 시각변화를 촉구.
정이사는 또 농산물 수입개방이후 일기변화는 재배면적과 함께 농산물 시세를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만큼 저수지, 댐 만들듯이 일기정보 수집능력도키워나가야할 것 이라는 의견을 제시.
▨회수율.성실한 답변에 성패 좌우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기계금속업계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북대산업기술연구소는 지난22일 설문조사서를 발송한 이후 회수율과 답변의 성실도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판단.
유갑종교수는 기업의 경영 회계 내막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경영책임자들이 설문지를 작성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며 기업주들의 관심을 촉구.
유교수는 또 회수율이 높지 않으면 연구원들을 직접 보내 면담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며 대구지역 기초 경제분석자료로 활용되는 것인 만큼 여기에도 최대한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 고 당부.
▨대형판매점 유통질서혼란 주범
○…대한안경사협회 대구지부는 최근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주요도시 13개 대형안경점 대표들이 안경사협회와는 별도로 가칭 한국안경유통연합회 를 결성,유통구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
조현수 총무이사는 대형판매점이야말로 유통질서 혼란 주범 이라며 가격파괴한다는 대형판매점의 광고와는 달리 동종품목의 경우 시중 안경점에 비해 오히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 이라고 주장.
조 이사는 안경사협회는 다음달 실시되는 가격표시제에 맞춰 유통질서 바로잡기가 시작된다 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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