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병원 소아환자의 70%% 두통.고열.구토증"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 고열 구토 두통의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성 뇌막염이크게 번지고있다.
각 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부터 환자들이 조금씩 늘어 현재는 병원마다하루에 5~10명의 환자가 발생, 소아과는 뇌막염 환자로 붐비고있고 어린이 입원환자가 넘쳐 소아병실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경북대학병원 소아과의 경우 하루에 바이러스성 뇌막염 환자가 10여명이 넘고있으며 영남대학 병원도 전체 소아환자의 70%%정도가 뇌막염으로 밝혀지고있다.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주로 고열, 두통, 구토, 목이 뻣뻣해지는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하면 경기를 일으키며 탈수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주로 4~7세 아동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나 영아에서 15세까지 무차별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고있다.
영남대학병원 소아과 문한구 교수는 열이 일주일 이상 계속될 경우 뇌막염을의심,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한다 고 말했다.
여름철에 주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지난 93년 크게 유행, 전국에 바이러스성 뇌막염 주의보가 내린적이 있으며 예방법으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을 피하고 귀가시 반드시 손을 씻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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