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1

입력 1996-07-26 14:10:00

농협 건강상담 코너 운영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업인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선 농협 영업창구에 건강상담 안내코너 의 운영을 시작했다. 수신자부담상담전화를 통해 조합원과 농협공제 계약자는 물론 일반 농협이용 고객까지 전문의에게 건강상담을 할 수 있다. 문의 080-200-3986, 080-282-5100, 080-999-3385.

全經聯, 加에 운전면허 인정 요청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캐나다 정부에 대해 한국정부가 발행한 운전면허를 인정해 주고 한국주재원에 대한 비자발급절차를 간소화해 주도록 요청했다.

전경련은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 상공회의소를 통해 연방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최근 4백5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캐나다 경협현황 및 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이 이같은애로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 서한에서 일본의 경우 한국정부가 발행한 운전면허를 그대로 인정해주고 있으나 캐나다는 이를 인정해주지 않고 있어 현지 진출업체에 근무하는 주재원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年末께 사이버증권사 출현

◆빠르면 연내 우리나라에도 인터넷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이른바 사이버증권사 가 선보일 전망이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인터넷상에서 주식 매매 주문을 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중이다.

사이버증권사란 주식투자자들이 자신의 개인용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개설된 증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 주식 매수.매도 주문을 내면 증권사가 이 주문을 인터넷상에서 바로 증권거래소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대우증권은 인터넷 주식 거래 시스템과 함께 해커방지 등 보안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는데 빠르면올 연말께 인터넷 주식 거래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외국기술자 학력.경력 신고해야

◆외국 건설업체가 한국에서 건설업 면허를 받기 위해 들여오는 외국인 기술자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학력과 경력을 신고해 인정을 받아야 한다.

또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 건설업체는 한국에 영업소를 설치해야 하며 국내 업체와 마찬가지로 건설공제조합에 일정금액을 출자해야 한다.

25일 건설교통부가 개정, 고시한 건설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이와 함께 지금까지국가기술자격증을갖춘 사람만 건설업 면허 요건상의 기술자나 건설현장 배치 기술자로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일정수준 이상의 학력과 경력을 갖춘 인정기술자에 대해서도 이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우방, TQM기본교육 실시

◆우방그룹은 26, 27일 양일간 대구파크호텔 세미나실에서 제2기 부과장 TQM기본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전사적인 품질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갖는 이번 교육에는 부서별 업무표준화 요령과 국제표준화, 품질경영등의 중요성을 습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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