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不實의혹'"
입주한 지 1년밖에 안된 아파트에서 현관문(방화문) 여닫이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고장이 잦아말썽을 빚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ㄷ아파트는 지난해 6월 입주 당시부터 7백80세대중 1백 세대 이상이 현관문 개폐장치 이상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많은 입주민들은 방과후 입주자 자녀들이 현관문을 열지 못해 집안에 들어갈 수 없거나 주민들이 밤늦게 문을 열기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을 불러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현관문의 70%%정도는 각 동의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1호, ××13호등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출입문이 콘크리트 하중을 이기지 못해 발생한 부실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시공사인 신화주택은 개폐장치 이상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임시방편식 수리만 하고있어 40여 가구는 보수 후에도 아파트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근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아파트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현관문과 관련, 1백 20여건(87가구)의 하자 보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일부 세대는 4~5회씩 보수를 신청하기도 했다는것.지난해에도 이같은 문제가 발생, 30여 가구는 보수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문전체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화주택 한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고장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며 신속한 원인분석과 하자보수를 통해 입주민 불편이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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