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휴가양상 변화"
토요일 전일근무제가 실시되면서 공무원들의 휴가 양상에 변화가 일고 있다.문경시청에는 올 상반기에 휴가를 실시한 공무원이 전체의 30%% 에 불과해 지난해의 50%%이상 실시와는 대조적이다.
특히 휴가일수도 예년에는 봄철 휴가일수 3일을 거의 채웠으나 지금은 1~2일이 대부분이라는 것.공무원들은 연간 23일 이내의 휴가가 보장돼 있는데 토요일 전일근무제 실시로 많아야 7~8일간의휴가에 그친다는 것.
토요휴무를 이용, 가정일이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탓에 굳이 별도의 휴가를 낼 필요가 없다는게 직원들의 얘기다.
또 연가수당 지급도 지난해까지는 15일까지를 휴가미실시일로 인정했으나 올해는 20일까지로 확대돼 휴가일수를 줄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직원들은 피서철인 여름휴가는 대부분 실시한다는 계획인데 이 또한 종전 6일에서 3~4일로 단축하려는 사람이 많다.
蔡熙允 총무과장은 대부분의 직원들이 토요전일근무제를 활용, 휴가실시를 줄이고 있다 며 방학중 자녀들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외에는 휴가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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