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21개종단서 구성"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21개 불교종단은 종단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宋月珠)가 조계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반발해 조계종을 배제한 새 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21개 종단은 2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대한불교종단진흥회를 창립하고 회장에 裵一空 원융종 총무원장을 선임했다.
진흥회 측은 회장직을 장기 독식하는가 하면 사무총장마저 조계종이 차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그동안 조계종이 종단협을 좌지우지해오고 있어 종단협이 협의체로서의 성격을 사실상 잃었다고 본다 면서 그러나 집단탈퇴 등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