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드, 방글라 차기 대통령 선임
◆지난 91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방글라데시 과도정부를 이끈바 있는 샤하부딘 아메드가 차기 대통령으로 지명됐다고 공식 소식통들이 22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집권 아와미연맹의 셰이크 하시나 와제드 총리가 아메드 前대통령권한대행을 차기대통령으로 지명했으며 지명서류 제출 마감시간인 오늘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5시30분)까지 다른 경쟁자는 없다 고 밝혔다.
이들은 칼레다 지아 前총리가 이끄는 야당인 방글라데시 민족주의黨(BNP)도 대통령 후보를 낼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아메드가 새 대통령으로 공식선포되면 그는 BNP 지도자로 오는 10월 8일로 5년임기가끝나는 압둘 라만 비스와스 現대통령의 뒤를 잇게 된다.(다카)
아라파트 25일 시리아 방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번주 하페즈알 아사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위해 3년만에 처음으로 시리아를 방문한다고 자치정부 수반室이 22일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의 보좌관인 나빌 압두 루데이나는 이날 AFP 통신과의 회견에서 아라파트 수반이최근 카이로에서 성공리에 끝난 아랍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중동평화 조정 노력의 하나로 오는25일 다마스쿠스를 방문, 아사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고 밝혔다.(가자市)
日-中 외무장관, 印尼서 비밀회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하기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日외상이 21일밤 중국 錢其琛외교부장과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비밀회담을가졌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두사람은 23일 아침 정식으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비밀회담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중국 핵실험을 둘러싸고 양국관계가 냉각된 점에 비추어 양국관계는 물론 대만문제, 韓半島 정책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도쿄)
加, '홍콩내 中 반체제인사 수용'
◆캐나다는 22일 내년도로 예정된 주권반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홍콩내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용의를 밝혔다.
홍콩을 방문중인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은 전날 크리스 패튼 총독과 만나 이 문제를논의했다고 밝히면서 캐나다는 홍콩 관리들이 외국 입국사증이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내에는 약 80명의 중국 반체제 인사와 그 가족들 약 80명가량 체류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홍콩)
러 외무장관, 11월 일본 방문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일본 외상은 22일 자카르타에서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오는 11월 도쿄에서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日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양국은 이날 회담에서 프리마코프 장관이 11월 일본을 방문, 日-러 평화조약 조기 체결을 위한정기 외무장관 협의를 개최하는 한편 사전 준비를 위해 양국평화조약검토회의(차관급)를 빠르면9월중 도쿄에서 재개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