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공사 47%%진척 하루 11만t고정공급"
대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에 올 12월부터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대구시는 신천 유지수 확보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95년부터 시행중인 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수질환경사업소 처리수 송수사업이 현재 전체공정의 47%%의 진도를 보이고 있어 연내 통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천유지수 확보사업은 신천수질환경사업소의 정화된 용수를 상동교까지 끌어올려 다시 내려보내는 사업으로 1백21억원이 투입돼 펌프시설 1개소, 구경900m/m송수관로의 길이9.1㎞ 매설, 수위유지보 3개소(기존 10개소)가 설치된다.
1단계사업이 끝나면 신천에는 기확보된 파동 취수장의 하루 1만1천t과 신천수질환경사업소의 처리수 하루 10만t을 합해 하루 11만1천t의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
또 3백65억원의 사업비로 내년에 착공, 98년 완공예정인 2단계사업인 지산동 소규모 하수처리장처리수를 활용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4만5천t의 유지용수를 확보하게돼 98년부터는 신천에하루 15만6천t의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
한편 시는 12월 통수에 대비, 1억1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천 전구간에 걸쳐 청소.하상평탄.퇴적물준설작업을 펴는등 신천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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